안녕하세요 유영재님
먼저 가입인사 드립니다. 계속 님의 방송을 잘 듣기만
하고 인사도 못드려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오늘은 출근하고나서 좀 시간이 나서 CBS에 회원가입도
하고 님에게 글도 띄웁니다.
사실 예전 제가 팝이나 가요에 심취해서 들었을때의
방송과 요즈음 라디오 방송의 선곡이나 진행이 저에게는
많이 어색하게 느껴져 라디오 청취를 꺼리게 되었었거든요
저의 취행은 최소한의 멘트와 최대한의 선곡인데
요즈음 라디오 프로그램은 음악방송인지 멘트방송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게스트와 DJ의 엄청난
수다를 듣고있으면 솔직히 짜증이 좀 나더군요
그러던중............

님의 방송을 듣게 됐죠 벌써 2년 정도 된것같아요
님이 잠시 노사문제로 자리를 비운것 말고는 ..
그렇다고 매일 들을수있는 상황은 아니고 내가 그시간에
차를 차고 이동할째가 대부분이지만..

님의 방송에서 내가 예전에 좋아하던 노래와 푸근한 마음을
느낄수있었어요...

벌써 저도 신세대에 밀리는 구세대가 되는 느낌이지만
내가 예전에 듣던 음악이 시간에 밀려 점점 찾는이가 없어지지만 그래도 전 그때의 음악을 들으면서 나의 세월을 채우고 싶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음악을 들으면 나이를 잊고 그때 10대의
감성으로 빠져들곤 합니다.

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P.S)갑자기 쓰는 글이라 서두가 없군요
다음부터는 많이 생각하고 정리해서 글올리겠습니다.
그냥 반가운 마음에 서두없이 글올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