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장군과 평강공주
김경순
2001.11.14
조회 35
안녕하세요. 유영재님,시간날때마다 즐겨듣는 청취자입니다. 이제는 언제부터인가 4시가 기다려지기까지 합니다. 며칠전 딸아이와 함께 중고책방에 가서 책을 고르고 있는데,바닥에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라는 동화책이 보여 그냥 책장을 넘겨보다가 그만 내용속으로 빠져 끝까지 다 읽고 말았습니다. 아이와 손잡고 돌아오면서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가는 구나란 생각을 해봤습니다.단순한 이야기로 넘겨버리기엔 아깝다란 생각이 들어 몇자 올려보았습니다.평강공주의 이야기는 한 여인의 사랑의 메시지가 아니라 그것을 뛰어넘은 삶의 메시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듣고싶은 노래가 있습니다- 안치환의 귀뚜라미(늦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같습니다- 항상 좋은 음악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행보~옥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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