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이 노래가 자주 듣고 싶을 때가 와요.
이영주
2001.11.16
조회 29
유영재씨 안녕하세요.
라디오가 삭아서 주파수가 잡히지 않던 어느날 93.9라는 주파수를 처음으로 듣게 됐고 이제는 아시죠. 그런데 더욱 기가막히는 것은 방송을 듣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나고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의 사회숙제때문에 찾아간 용두초등학교에서 유영재씨를 뵙게 됐네요. 방송을 들으면서 왜? 사진을 바꾸라고 하는지 그 이유도 물론 발견했구요.미남이시던데----
시간도 용기도 기회도 없어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방송진행을 너무 예쁜 딸과 함께 너무너무 행복하게 보낸시간이었어요.
작은 것이지만 아주 행복했구요.
용기가 없어서 늦었지만 그 때에 너무너무 생각났던 학창시절의 친구들을 생각하며 이 노래가 듣고 싶네요.
이 지연의 "졸업" 맞는지 모르겠네요.
들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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