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씨.. 안녕하세요..

우리 짝꿍과 전 1살 차이나는 커플이랍니다..

내년 2002년 2월 2일 토요일 결혼해요..

모두에게 축하받고 싶어요..제 짝궁은 이제 대학 4학년

27살된 건장하고 착한 사람이구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초조함도 있겠지만..우리 서로

약속했어요..서로 알뜰하게 검소하게 최선을 다해서

살자구요..우리 너무 잘 살것 같죠..축하해주세요..

제 짝꿍과 제가 요즘 참 좋다고 서로 부르는 노래에요..


도원경 - 다시 사랑한다면 -

추운 겨울에 들어도 참 좋을 것 같죠..요즘 그와 저는

우리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무지 애쓰는데..

뮤지컬 보면 다시 힘날것 같아요..결혼 선물 하실거죠?!

*^^*

유영재 아저씨..사랑이란 참 많이 힘들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참 많이 힘이 되어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