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이들 학교간(오전)시간을 이용해 친구와 만나서
남대문 시장엘(이런 시간 종종 이용 하거든요)나갔더니
벌써부터 캐롤송이 거리를 물들이고 있어
괜히 기분이 up 돼는 것있죠...
메모해 간 것들을 정신없이 사고
마지막으로 꽃 상가에 들렀더니
토란잎에 영근 투명한 이슬처럼 빨간 장미가 유혹했지만..
자주색 국화꽃을 한아름 사들고
화이트,실버색으로 가득찬 크리스마스 용품가게를 배회하다
(무척 인파가 붐비더군요 아직 크리스마스는 멀었는데..)
계획에도 없던 소품을 하나씩 사들고..
소품 하나에 만족하고 행복감을 맛보는 느낌...
유영재님은 아실런지~요?? *^^*
간단한 점심과 자판기 커피로 차 한 잔하며
바쁘게 집으로 향했죠.
옛날 같으면 길건너 명동으로 향했을텐데...
집으로 향하는 우리들의 미소 속에서...
옛날과는 또 다른 행복과 추억을 읽습니다.
식구들이 다 나가고 없는 조용한 토요일 오전시간에 글
올리는 여유로움을 만끽합니다.
12월을 시작하는 첫 날 좋은 주말들 되세요.
련(순정 ost)- 박완규
장나라 - 고백
이은미 - 서른 즈음에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