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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도 반이 훨씬 지났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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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땐 뭐했나.. 그때도 이렇게 허무하고 쓸쓸했나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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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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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올해도 크리스마스엔 항상 떠난 그사람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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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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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갓 입학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났던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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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했지만 단 한번도 좋아한단말을 못해봤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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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그 사람.. 제맘을 알고 있었어여... 허나.. 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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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어떠한 자신감도 없다는 이유로 제맘을 받아들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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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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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그 사람 돌아오길 기다렸고 올해는 잊혀져 갈 듯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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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 너무 힘들때.. 그사람 생각하며 듣던 노래가 tv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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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나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생각나더라구요..올해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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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도 그사람을 기다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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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의 ''사랑했지만''..
p.s 요즘은 뮤지컬에 푹 빠져있었는데...
이벤트에 꼭 뽑혔음 좋겠네요...
뽑히게 된다면 신촌에서 공연하는 틱틱붐으로요..
H.P : ***-****-****
e-mail : jjebest1@hanmail.net

[이벤트참여]그사람이 그립습니다.
정주은
2001.11.19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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