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참여>한해가 또 지나갑니다...
손은진
2001.11.19
조회 44
설렘으로 시작되었던 2001년이
이제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많은 생각들을 안고 사는 스물 다섯 아가씨입니다.
학교다닐 때는
친구와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연극이나 뮤지컬을
늘 돈이 모자란다는 핑계로
영화로 대치하곤 했었습니다.
직장인이 된 후에는
그 친구가 곁에 없었죠..
한 5년을 함께했던 친구인데..
참 많이도 좋아했었나봅니다.
그후로 3년이 넘도록 굳건히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으니까요..
다시 사랑을 할 수 없을까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요즘
참 오랫만에 사랑을 합니다.
그 사랑이 너무 따뜻하고 좋네요.
조금씩 조금씩 그 사람이 좋아집니다.
세상이 예뻐보이고
다시 사랑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멋진 목소리의 그가 잘 불러주는 노래입니다
오늘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가
듣고 싶네요..

손은진
ejsho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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