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김명희
2001.11.20
조회 44
작년 겨울이 제 기억엔 눈이 참 많이 왔어요.
자고 일어나보면 쌓이는눈...
그리고 잠시 일하고 창을 보면 내리는눈...
어둠이 내리는 그 하늘에서 내리는눈...
그렇게 쌓이고, 쌓이고, 굳고, 굳고
그땐 눈도 많이 오면 안되겠구나!!하며 지나갔는데
올해 첫눈은 언제 내릴까?
그날엔 무얼할까?
어느 카페에서 어떤 음악을 신청할까?...생각하니
설레는 마음입니다.
눈속에 유년시절, 학창시절이 즐거웠는데
어릴때하고는 그 색깔이 다르네요?
나이를 먹는건지...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인지
첫눈의 느낌은 올해는 또 어떨까요?
그래선지 이겨울을 함께 보낼 그 사람과의 시간이
따뜻했으면 합니다.
가슴 아리도록 착해서 늘 미얀함 마음 뿐인데 그 사람!
그 사람 요즘 많이 힘들어 합니다.
너무 멀리 있어 손을 잡아주기도 힘든데 말입니다.
김종용씨인가요 "겨울아이"
시작부분이 마음을 가라앉게하는 고운 노래인것 같아요?
이른 신청곡일런지....

14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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