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쭈니와찌니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번을 되풀이 해서 들었더니 찌니가 먼저 선수 치며 흉내를 내네요.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오늘은찌니와 찌니 친구에게 뽑기를 해 주었어요.
어릴때 어느집 담장아래 뽑기 아저씨가 오면 쪼그리고 앉아
해 먹던 기억이 나서요.좀 커서는 집에서 꾀나 해 먹고 엄청 야단도 많이 맞았는데...
국자를 아주 쌔카마케(강조)태웠거든요...
매케한 연탄가스를 마시며 무슨 맛으로 야단을 맞아가며
그렇게도 잘 해먹었는지...
그러나 난 지금도 겨울이며 자주 해 먹습니다.
추억을 먹으려,
그래서 난 지금도 우리 아이들에게 겨울이면 자주 해 줍니다.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지금 온 집안이 뽑기 냄새가 진동을 하지만 싫지는 않아요.
추억의 냄새이니까요...
그 어린시절의 노래를 들으면 더 좋겠네요
이 용 복 ; 어린시절
라이너스 ; 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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