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유재영의 가요속으로" 를 지금 듣고
있습니다. 참 목소리 좋으시네요? 아무래도 뮤지컬을 신청
하기 위해서는 한번 목소리라도 들어보고 신청해야 하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기에..

서울에 와서 직장생활을 한지 1년 8개월 째 입니다.
전남광주가 제가 살던 곳이었구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서
인지 외롭고 향수병 때문에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좀 독한가 봐요.. 이리도 열심히 살고 있으
니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음악이라는 것이 있기에 많이 위로
도 되죠. 제가 음악을 참 좋아해요 저의 남자친구때문에
음악을 더 좋아하게 되었긴 하지만요...
오늘 오후4시부터 6시까지 필히 유재영씨의 목소리를 들어
봐야 겠네요 하하하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라디오를 들을수
있다니 .. 정말 좋은 세상이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랑하는 저의 남자친구와 함
께 듣고 싶네요 눈내리는 크리스마스에는 ....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유재하씨의 사랑하기 때문에...

행.복.하.세.요...........................유재영씨

서경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2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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