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은 미현이가 태어난 날입니다...
그런데..전 항상...11월 24일을 죽도록 싫어했어요...
이상하게..그주...24일이 껴있는 주는 우울하기도하고..
안좋은일두 언제나 있어서...
항상..투덜투덜...툴툴..거렸죠...
참..속없이..그랬네요...

그런데...이번 생일은 조금 다르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사회에 첫발을 내딧어서 그런지....
헤헤....본 내용인즉..

이번 생일에는 뜻 깊게...
저희 엄마께~!!
감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2년..그리 긴시간을 아니었지만...22년 살아오면서...
어디 아프면..걱정하시고...어디 상처라도 나면...
속상해하시던..우리엄마..

미현이 이렇게 이쁘게 키워주셔서....감사드려요...
어디 아픈곳없이 성하게 낳아주심도 감사드리구요....

이제야..조금씩 철이드나봅니다..
언제나 사고만 치고..말도 지질이도 안듣는 딸래미를
사랑해 주시는 우리 엄마...

또...지금 외지에 있다고 엄청 걱정하실 울엄마...
미현이 밥잘먹고..건강하니깐..
걱정..너무 많이 하지마시구요...

24일 아침일찍이 집에 전화해서 감사드린다고, 꼭...
말씀드려야겠어요....

헤헤..영재 오빠의 방송을 좋아하시는 울엄마....
꼭~!! 방송 한번 쌔게 때려주세요..

음..엄마얘기만 했는데...
울아버지두...싸랑해요...

"윤춘아 여사님...ㅋㅋ
미현이 낳으시느라구....고생 많으셨죠...
미현이가 앞으로...다~!! 갚아 드리께요....
딸래미..끝까지 믿어주시구요...
마지막으로....사랑해요...
아참..어디 아프지마시구요.."

신청곡...저희 엄마..윤도현 오빠 좋아하세요...
(영재 오빠두 디게 좋아하시지만...ㅋㅋ)
음..
윤도현 오빠의 ''내게와줘....''
근데 전....리치의 사랑해이말밖엔..듣구 시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