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음악 속으로 초대 받고 싶은 꿈꾸는 소녀가....
최재필
2001.11.22
조회 41
안녕하세요.
거리에 노오란 은행잎도 떨어지고 바람도 쌀쌀한 늦 가을 입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 하늘도 보고 이름 모를 꽃들을 보았습니다.
저 자연들은 이 가을이 지나면 내년엔 꼴들을 활짝 피울건데...
난 내년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생각에 잠겻습니다.
내 나이 34살....
긴 생머리에 나름대로 몸매 관리 유행에 민감하게 받아 들이며 치열하게(?) 살았는데...
1주일전에 머리를 짧게 캇트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보는 사람마다 이제야 제 나이보인다며 말 하지 않겟어요.
얼마나 화가 나든지....
거울도 보기 싫고....참 우울 햇습니다.
가을이 가는것도 아쉬운데 이런말 까지 들으니 너무
하루가 우울하고 이렇게 나이가 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마음을 업 시킬수 잇도록 저를 초대 해 주세요....부탁 드려요.


구로구 신도림동 동아 아파트 303동 1001호
6341-4480 ***-****-****

최 재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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