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LICON
2001.11.22
조회 92
어제 늦은밤
오늘 새벽 출근길..

눈앞에 펼쳐져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도로옆의 바다도, 건물도
모든것을 안개가 삼켜버렸습니다.

내 눈앞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 안개속에서 잃어버린 무엇인가를 찾아보라는
의미가 아닌듯 싶습니다.

안개속에 있으면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혼자가 됩니다.

조금후 늦은 퇴근길도 안개속을 헤메일지도 모르겠지만...


앤 썸 " 언제나 내곁에 "
휴 식 " 사랑했던 날 "


HELICON 올림.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