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몇일 전 방송국 로비에 한 자리 잡은 트리를 보는 순간 한숨이 먼저 나온 까닭은...무엇일까요...(저의 직장또한 그곳이라서 쫌 압니다*^^*)
트리를 보니 누군가가 가슴조리며 떠오르더라구요..
...벌써 6년전의 일이네요..
크리스마스를 몇일 남겨두고 이별이라는걸 했었거든요..
첨 그 사람을 찍어놓고 속앓이 할 때 혼자 흥얼거리던 노래가 있었어요..김성호의 ''회상''이라는 곡이죠.
하필이면 왜 그 노래였냐구요?
히히히...그 사람이랑 가수의 아름이랑 똑같아서요..
한 동안은 그 노래를 부를 일이 없었었는데 다시 부르게 되더라구요 ㅠㅠ
다시 그 노래를 부르게 될 때 즈음...조금은 외로운 크리스마스날.. 라디오를 듣는데 하필이면..그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더라구요..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근데 트리를 보는 순간 그 노래가 다시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신청합니다. 김성호의 회상......

<이벤트참여>눈 오는 크리스마스날 듣고 싶은...
이진아
200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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