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옳다쿠나~! 다이빙한 나의 핸펀..ㅠㅠ
김지연
2001.11.26
조회 37
어제 간만에 동네 친구를 만났습니다.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간단한 알코올(?)을 주문했죠.
저나 제 친구가 술을 그리 잘 먹는 편이 아니라서, 많이는
필요 없었구요.... 메뉴판을 보니, 1000cc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조금씩 나누어 먹어야 겠다 하면서
그걸루다가 시켰거등요...
그런데 이게 왠일? 전 그렇게 커다란 컵은 첨 봤습니다.
정말 큰 컵 하나에 수북히(?)담겨나온 노란 빛의 맥주...
결국에 친구는 녹차를 시키고 그것은 저의 차지가 되어버렸죠..
문제는 그게 아니고, 술에 약한 저는 꽤나 마셨는데도 전혀 줄지 않는
그 커다란 컵 앞에서 술기운이 약간 있는상태에서 친구에게 전화를
하기위해 핸드폰을 들었습닌다.
그순간 저의 손에서 미끄러지며, 빠져나가는 나의 핸펀은...
그 커다란 컵 안으로 옳다구나~! 소리치는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다이빙을 하더군요. ㅠㅠ
이래저래 말려가며, 전원이 켜지기를 바랬지만...
도무지 살아날 기미가 없는 나의 핸드폰....
아~~! 기분 저 무지 꿀꿀 합니다.
신나는 노래로 이 기분 전환하구 싶군요...
뉴리안의 ''날봐''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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