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마음속에서 모두 떠나 보내지 못한 채 겨울이 와
버렸네요.
몸살 때문에 출근 못하고 누워 있다가 몸이 계속 가라앉아서 못 일어날 것 같아서....
매일 매일 아이들 등교 시키고 출근 준비하고 하루종일 종종 거리며 직장에서 일하고 또 바쁘게 퇴근하고 퇴근후엔 저녁준비해서 먹고 치우고 숙제 봐주고 청소하고....
원더우먼도 슈퍼우먼도 아닌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오늘만큼은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나이 40에 아직도 첫 눈 기다린다고 신랑은 핀잔 주지만
함께 만날 연인은 없지만 그래도 철없이 첫눈이 기다려
지네요
유영재씨, 내의 입었다고 이기상씨한테 기죽지 마세요
내의 입을 나이에 반팔 입으면 반드시 부작용(?) 생깁니다
어떤 것이든 나이에 맞게 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런데요 아직 내의 입을 나이는 안 되신 것 아닌가요?
( 김동규씨 CD 선물 받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이정석의 하얀 첫 눈이 온다구요
사랑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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