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속으로 전도사
김상일
2001.11.27
조회 45
작년까지만 해도 직장때문에 주말부부로 살다가 작년부터
식구들과 함께 저녁상을 맞이 하게된 40대 중반 직장인입니
다 서울에서 수원으로 새벽6시면 출근을 하고 퇴근시간은 5
시입니다 우연히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가 너무나 좋은 선
곡된 프로를 듣고 가요속으로의 중독자가 되었읍니다
퇴근시간 한시간 전부터 사무실에서 듣기 시작해서 6시까
지 거의 매일 듣고있읍니다
그래서 따로 아주작은 휴대용 라디오도 구입하고요...
정말 세월이 지나간것이 아니라 세월이 내 마음에 쌓여있다
는것을 느끼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주변에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93.9 가요속으로를 권하
는 전도사가 되었읍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를 혼자만 듣는것은 죄악이라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를 하고있읍니다
우리 세대에 꼭 들어야할 필수 프로그램이라면서 ...
아무튼 오래오래 좋은 방송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 저보다 훨씬 잘생기셨네요

신청곡 : 딕훼밀리- 흰구름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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