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있었던 생음악 전성시대 6탄.
우리들을 추억속으로 오롯이 돌려다 놓았던 그 시간...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
는 곡들을 그 노래를 부른 실제 가수들의 라이브로 함께 했
던 그 시간 넘 좋았습니다.
라나에로스포, 전원석, 소리새, 둘 다섯으로 이어진 순
서... 사랑해, 떠나지 마, 그대 그리고 나, 일기 등등 언
제 들어도 감미롭기만 한 그 노래들을 아늑한 분위기의 a스
튜디오에서 감상하는 동안 저는 내내 살포시 감은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들 함께 하는 두 시간 동안 시종일관 행복한 표정을 지
우지 않던 그 모습들...그들의 가슴 가슴마다에 유가속은
정녕 추억의 산타로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저 역시도...
희망곡
고한우의 암연
또는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추억의 산타 , 유가속...> -생음악 전성시대 6탄에 다녀와서-
애청자
200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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