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그리울 거예요. 유가속호... ....
등대지기
2001.12.05
조회 43
>순대 속같은 세상살이를 핑계로
>퇴근길이면 술집으로 향한다.
>우리는 늘 하나라고 건배를 하면서도
>등 기댈 벽조차 없다는 생각으로
>나는 술잔에 떠 있는 한개 섬이다.
>술취해 돌아오는 내 그림자
>그대 또한 한개 섬이다.~ ♬♩♪♬
>
>산악회 회원중 닉네임이 "설송"이란 분의 십팔번지인데여.
>가삿말이 마음에 와 닫습니다.
>
>서울이라는 공간아래서 샐러리맨들의 어쩔수 없는 경쟁관
계.
>서로 등을 기대면서도
>서로의 경쟁관계로 인해서
>각자가 홀로 서있어야 하는
>술잔속의 한 개 섬처럼 말입니다.





좋은 노래를 희망해 주셨네요.

저도 무척 듣고 싶습니다.
콘서트에서 뵌 그 분의 모습, 참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는
듯 보였었죠.
그래서인가요? 소리도 어쩜 그렇게 맑고 깨끗한 지...

누구나에게나 큰 울림으로 다가 갈 그분의 노래, 오늘 꼭
들을 수 있었음 좋겠네요.

사실 오늘은 저의 탈 싱글 기념일,즉, 결혼기념일이자 내일
이면 일주일간 홍콩으로 연수를 가게됩니다.

날이 날인만치 유가속을 통해 평소에 내가 좋아하던 그분
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믄 얼마나 좋을까요.
.
.
.
늘 곁에 두고 있는 유가속 적잖이 그리울 겁니다.
다녀와서 신고하겠슴다.

그동안 스텝진 모두 수고하십시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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