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영재씨를 만난것은 저녁스케치939 때문입니다
저는 50을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IMF시대의 십자가 40대 중반의 현대MAN입니다.
요즘 가요프로를 외면할 수 밖에 없는 저에게 처음 접한 유영재씨의 프로는 참으로 구세대의 푸근함과 신세대의 신선함이 함께 어우러진 정말 딱! 마음에 드는 프로였읍니다.
저녁스케치939를 듣기위해 라디오를 켠 순간 유영재씨의 목소리는 솔직히 약간은 기름끼가 느껴졌읍니다. 연상되는 얼굴이 매끄러운 UNISEX형의 미미미남이었거든요
하지만 정말 좋은 프로라 가는한한 꾸준히 듣고 있었지요
그런데 얼마전 모 일간신문에 실린 유영재씨의 사진과 기사를 보고 프로 뿐만 아니라 유영재씨도 딱! 마음에 들게 되었읍니다. 앞으로 오래오래 이 프로를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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