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수...왠수......
김은주
2001.12.07
조회 28
오늘도 여전히 동생하고 티격태격 했어요.....
그이유는......바로 옷때문이지요.....
오늘 저녁에 중요한 약속이 있거든요 ... 어제 잠자기전에 오늘 입을옷을 챙겨놓고 잤거든요......아침에 잠결에 눈을 뜨니 글쎄...제동생이 제가 챙겨놓은 옷을 입고 나갈려고하더라구요.....그옷 오늘 내가 입을야하는거니깐 입지말라고 했더니...
치사하다구..동생한테 옷도 못빌려주냐고...하면서.....퉁퉁거리데요...제가 약간 미안한 마음 가질려고 하는 순간......언니! 미안하며 쨉싸게 나가버리더라구요..
순간 당황.....어찌나 화가나던지...
오늘 입을려고 내가 산옷인데...내가 입고 싶은것도 못입고...제가 생각해도 제가 참 불쌍합니다..
동생은 맨날 저 잠자고 있을때 제옷 몰래 입고 나가요.....야유.....정말루 얄미워요...
이싸움 언제쯤 안할수 있을까요? 제가 외동딸이라면 이런 고민안하겠죠?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외동딸로 태어났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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