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부탁드립니다
김춘옥
2001.12.08
조회 39
유영재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결혼 17주년인데 축하좀 해 주세요
며칠전부터 꼭 보내야지 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설레는지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았어요
더불어 저가 17년만에 좋은일이 생겨 그냥 넘길수가 없어서 이렇게 용기를 내어 적어봅니다
기다리다 지쳐 이젠 포기해야지 하고 있던차에 저희 가정에 17년만에 아기를 선물로 주셨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즈음 나날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 많이 많이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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