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부부의 열 두번째 생일입니다.
이 철없는 아내는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큰아이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엄마 오늘 누구 생일이야?"
"응, 엄마 아빠 생일이야!"
결혼 기념일에 미역국을 끓여 먹는 사람이 있을까요?
철없는 아내의 행동을 늘 말 없이 지켜봐주고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남편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지요.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우리 그렇게 살자고요.
듣고픈 노래가 있는데요.
이범용,한명훈 -꿈의대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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