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잘 들어가셨어요, 유영재님..?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니정님의 아름다운 색소폰으로 시작된 자선음악회..
비로인해 조금 늦게 도착(*^^*)하신 영재님의 인사로 이어졌고
송정미님의 축복송에서는.. 그만..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냥.. 감사해서요.. 모든것이요..
신부님들의 ''눈이 내리네''는 어느 가수가 부른것보다도 기억에 남는 독특한 감동을 주었고,
강은일님의 해금으로 연주된 크리스마스 노래들,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전해주신 한동준님,
자전거 탄 풍경-저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농담이나하는 그룹으로 알고있었는데..(죄송^^*), 노래 정말 잘하시더군요..
마지막으로 나온 ''아름다운 머리결'' 김경호님 역시 ''감동''의 무대를 마무리 하기에 더 할 나위없이 좋았습니다.
모든분들이 ''주님의 평화''를 그리고 축복을 감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날이었을 겁니다. 출연하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기길 빕니다..
지난 주에 제가 글 올렸을때, 정보가 빠르다고 하셨죠..??
저 성공회 성당 다니구요.. 물론 CBS를 사랑하는 후원회원이구요..
음.. 그리구..어제 유영재님 가까이서 만나서 너무 기뻤어요.. 인터뷰한 사람입니다. 실은 좀더 많은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나 ''낯을 가려서요..''ㅋㅋ 다음에 뵈면 낯을 덜 가리겠죠..^^*
마지막으로.. 신청곡요-
유열님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어제 참 좋았습니다.- 자선음악회-
박수진
200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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