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려봅니다.
가끔 듣는 가요속으로는 듣는데 정말 편해요.
오늘 왜 편한지를 말씅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불안하다와 반대의 말입니다.다시말해 안정적이다는
말과도 상통하는 그런 편안함이지요.
한국영화를 보면 아직도 오버하는 부분도 많고 어색한 부분이 많은데 (전에는 뭐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정도지만)
보고 있노라면 왠지 불안하여 다음 장면이 계속되면서도 언제 예상되는 그런 모습이 나올까 조마조마하던 그런 심리상태와 정 반대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얼굴이 조금 못나고 서민풍으로 생긴 배우나 탈렌트를 보면 편안하다고 하는데 그런 것과는 다른 상태입니다.
그건 얼굴을 보는데 일부 거부감이 없을 때 듣기 좋으라고하는 말이지만
2시간을 듣기에 전혀 거부감이 없고 아니 자꾸 듣고 싶다면
분명 무언가 비법과 마력이 있는게 틀림없지요.
다시 말씀드리면 영재씨가 진행하는데 출연자 누구와 대담을 하여 웃길려고 하든 혼자서 튀려고 하든 그 무엇을 해도 결코 듣기 거북하거나 재미 없거나 어색하거나 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완전히 물이 올랐다 할까요,결코 똑 같은 질문이나 진부한 말을 쓰지 않고 언제 들어도 말의 성찬이 수수하면서 세련 되어 있는데다 음색도 억양도 매력적이다 이말입니다.
그래서 아줌마들이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무슨 좋은 소리 하려고 작정한게 아니고 같은 남자로써 청취자로써의 소감을 솔직히 적어 본거예요.
언제 들어도 몸과 마음이 편안할 수 밖에 없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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