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또....
채성옥
2001.12.14
조회 66
어제의 감동과 감사함을 드리려 아침부터 이곳엘 들락날
락...

이제야 들어가지 못했던 이유를 알았습니다.

한동안 뜸 하더니만...

모두의 우리 잘못이지요.

가장 마음 아픈 분은 우리 주님이시겠지요.

힘 내시고 주님의 善하신 인도하심으로 꼭 승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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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딸들과 함께 갈 생각이었는데 둘째는 학교에서 조퇴
를 하지 못해 큰 딸과 함께 갔습니다. 큰 딸은 어제 시험
마지막 날이었거든요.
학교에서 돌아오길 기다렸다 가느니라고 2시 15분에 도착했
답니다.

유영재님이 10분께 전화를 주셨다는데 그 중에 내가 끼었다
니, 영광이군요.

실지로 뵈니 정말 멋지시더군요.
사진좀 바꿔야 되지 않아요?

추운데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모든 스탭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유가속 애청자분들은 모두 점잖고 얌전
하신 분이었다는 것이에요.
가끔은 소리내어 환호하고 더 큰 박수로 함께 하면 좋았겠
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2층 맨 뒤에 앉았었는데 처음엔 소리를 내다가 너무
나 얌전하신 옆자리분들의 눈총을 의식해 그저 박수만 쳤답
니다.
무대에 나가 흔들지 않아도 흥을 돋구는 어깨춤이, 함께 흥
얼거리는 장단, 그리고 환호라도 친다면 노래하시는 분들
도 더 흥이 났을 것 같아요.
다음, 8,9,10탄엔 우리 애청자들도 함께 만들어가는 생음악
전성시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경쟁률 8대1, 아니 10대1 이 넘더라도 꼭 당첨
되어 앞자리에서 흥을 돋구는 전사가 되겠습니다.

저의 전사 경력
두 딸들이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입니다.
연주때엔 앞, 뒤 가리지 않고 큰 소리로 환호하며
응원한답니다.
특히 외부연주 때엔 더 하지요.
아이들은 더 흥이나 더 멋진 연주를 하는 것을 본답니다.

특별히 강인원&박강성의 ** 가시나무새 **는 환상이었어요.
그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사모함으로 화합되어 있기에 가능
한 일이지요?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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