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 당선되자, 즉시 "축! 총선"화분과 충성편지를 전달하여
충성편지의 원조사건으로 유명한 권호경사장이 ''47''이라는 특별한(?)숫자-
기독교방송개국 47주년 잔치를 여의도63빌딩에서 벌렸습니다.

내년 2월이면 권사장의 임기 8년으로 만기가 됩니다.
3선이라는 욕심에 눈이 어두어 사장선출에 직원대표가 포함되기로한
약속을 깨트렸습니다. 14일 오후 1시에는 드디어 20명 가량의
기독교단 이사들의 무기명 투표로 3선을 하느냐마느냐의 기로에 서는 순간입니다.
민경중노조위원장은
"3선되기 전에 막아야지, 되고나서는 더욱 힘들다..."

차기대통령으로 대충 짐작이 가고 있는 이총재와 악수하는 장면이
참 감동적입니다.
지난 대선, 낙선했을 때
기독교인으로서 당선자에게 화분과 충성편지를 보낼 것이 아니라
낙선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여
진정한 지도자를 위한 거름이 되어야 함에도 권사장은
꺼꾸로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신문내용은 권사장이 대선로비작전을 위하여 이총재에게 5억을 주었다고
보도했던 신문입니다..

명예훼손 소송 좋아하는 권호경 사장이 ''주간 현대신문''을
고소했다는 얘기를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왜 이회창총재에게 5억원의 돈을 권호경 사장이 주었다고 보도한
''주간 현대신문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소하지 못했는지 의문입니다.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노사간 합의를 깨고 끝까지 법적 투쟁을
가겠다고 선언한 권호경 사장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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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 (tozzeby@hanmail.net)
권호경 사장이 아니겠지요?!
이 사람이 권호경 사장 맞나요? 비슷한 인물 아닙니까?
예배 시간에도 다리 꼬고 버띵기던 그 권호경 목사 맞아요?
뒤로 떡하니 기대어 눈 감고 졸곤(?)했다는 그 양반 말입니다.
천하에 무서운 것이 없는 사람이 유독 정치(인)에겐 왜 이러시는 지
시사터치든, 자키든 한번 다루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낮은 곳에 임하는 사람은 못되는 듯한데...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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