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라호텔에서 사장선임하려는 이사회를 농성저지...
불안한 분위기를 직감하고 신라호텔측의 뜻도 있고 해서
CBS본사로 이동하였습니다.
CBS에서 오후 5시에 재개하기로 한 이사회...
그러나 이 역시 노조원들의 찬송과 기도와 눈물 앞에서는
불가항력이었습니다.
불가항력...
불가항력이란
너무나 착한 어린아이에게는 아무리 흉악한 도둑놈이라도
악한 꾀를 더 이상 부리지 못하더라...라는 뜻으로 쓰이지요.
동영상과 사진미셀러니 분량이 많아서
우선 이렇게 속보만 해 올립니다.
오목교(CBS)에서 성북구 상월곡역까지 오는 지하철안에서
비디오를 리뷰-해보다가 저도 휴대용 화장지 하나를
눈물과 콧물로 다 적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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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사진]CBS노조원들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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