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분 좋다
크리스탈
2001.12.19
조회 43
조용한 사무실에 홀로 앉아 음악을 듣고 있으려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네요.
그것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가속>을 들으니
금상첨화구요.
제 친구가 아이를 가져서 그런지...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엔 지하철에서 자리가 생기면
몸을 날리곤 합니다.
지난번엔 재미있는 얘기라고 하면서 해주는 얘기가...
지하철에서 자리가 하나 비어 앉았는데,
왼쪽엔 목욕을 언제한지 모르는 아저씨와
오른쪽엔 머리를 언제 감은지 모르는 아가씨의
악취속에서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나요...^,^
암튼, 힘든 직장생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소중한 친구 <배은정>과 듣고 싶어 신청합니다.
신청곡: 동물원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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