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축하해주실래요?
김남희
2001.12.20
조회 30
주부로서 하고 싶은 공부를 계속하기는 어렵죠?
글쓰기를 워낙 좋아해서 책도 읽고 게시판에 글올리기를 좋아하는데 2주전 시에서 주최하는 백일장에 갔어요. 중,고등부 우선이고 성인부는 인원이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버지.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시를 썼어요. 늘 산문만 썼는데 그날 산문 주제는 좀 어려워 시를 택했거든요.
평소 아버지에 대한 생각을 4계절에 비유해 동시같은 느낌으로 썼어요. 쓰고나서도 애들수준이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나도 백일장에 나가보았다는 기쁨으로 즐거워했죠.
어제 우편으로 차상이라고 연락이 왔는데 어쨌든 기분이 좋더군요. 하나님께 드린 기도덕분이었나봐요.
옆집아줌마들과 삼겹살 파티를 하려고 해요. 송년회겸..
유영재씨. 작은 기쁨인데 왜이리 설래는지 같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었어요. 주책이라고 놀리지는 않겠죠.
괜히 챙피하네요.
감사합니다.
***-****-****
노영심씨-머리에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라고 시작되는 노래 있죠?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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