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유영재씨께서 말씀하셨어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는 드러나지 않은 청취자가 더 많다고요.
맞습니다. 동감입니다.
이 말씀 드리려고 들어왔습니다.
사흘밖에 남지 않은 2001년, 그리고 진눈개비라도 뿌릴듯 흐린날씨, 그리고 아쉬운 이별.....
유가속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슬픈 제마음을 어루만져 주는군요. 오늘을 잊지 못할것 같아요.
나뭇잎을 다 떨구어버리고 가장 솔직한 모습으로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나무의 당당함이 부럽습니다.
사치스런 마음 버리게 하는 좋은 음악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시흥시 과림동 72번지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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