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좋네요. 감사합늬당. ★
한미선
2001.12.28
조회 41
저는 지금 회사에서 일하면서 듣고 있는데,
요즘 무지 바쁩니다. 제가 회계팀에서 일을 하고 있거등
요. (아시죠 ? 결산.....흑흑흑...)

사실은 라디오를 들으면서 일하면 안되지만
너무 졸린 관계로 이어폰을 꽂고 듣고 있어요.
이런 프로가 있었는지조차도 몰랐는데
조카가 제 미니 카셋트를 갖고 놀다가 93.9를
메모리로 해놓는 바람에 다른 방송은 다 들을 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듣게 되었는데 (메모리를 풀어
야지 주파수를 딴데로 맞출 수가 있더라구요, 제가
좀 기계치라서...) 지금은 그런 조카가 엄청 고맙네요.

여기서는 항상 생음악으로 이렇게 포크음악을 들려주나요 ?
이런 프로가 있었다니.. 왜 여태 몰랐는지 화가 날려구
하네요.

저는 이제 마지막 386세대인데요, 옛날 대학 다닐때는 기
타 치면서 노래부른 것이 유행이었어요. 또 기타 잘치는 남
학생이 인기 짱이었죠.
잔듸밭에서 기타치며 둥그렇게 앉아서 놀던 생각
M.T.갔던 생각 등등 여러가지 추억을 떠오르게 하네요.

에구구구... 말이 길어졌습니다. 빨리 다시 일을 해야겠네
요....

유영재님께서 한줄만이라두 글을 올려달라구 간곡히 말씀
하셔서 딱 한줄을 올린다는 것이 이렇게 장문을 쓰게됬네
요.

앞으로도 좋은 방송 마니마니 해주세요.
저 이제부터 왕청취자 되겠습니다. 매일매일은 못듣고
일하다 졸리면 가끔 들을께요....

그럼 이만... 꾸벅....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