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넌센스 부탁혀요.
이 영 신
2002.01.03
조회 46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오전에 할려던 청소를 오후로 미루고
거실과 안방에 라듸오를 켜고 언제나 변함없는 영재님의
느끼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오늘 병원에 다녀오셨다니?
글구, 피디 아저씨는 괜찮은데 영재님은 두달간의
치료를 해야한다니 이걸 어쩐다? 축하할일은 아니지만
하여간에 조심하셔야겠네요.
실은 다음주에 군대간 우리 아들이 9박 10일로
휴가를 나온대요. 그동안 보고싶었던 아들한테
사회에 나온기념으로 보여주고싶네요. (뮤지컬)
예쁜 여자친구랑 함께 다녀오도록 좀좀 도와주시와요.
식사와 커피값은 엄마가 부담할께요.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신청곡: 노사연의 아무라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동아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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