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 아저씨.
저 지난 주에 사촌오빠의 소개로 소개팅을 했습니다.
만나기 전에 전화통화를 했었고,
목소리를 통해서 약간의 기대를 하기는 했지만,
만나보니 의외로 성격도 좋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섬세함과 넓은 마음을 가진 그 남자.
밤 늦게까지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어제 만나서 저녁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고...
처음보다 더 괜찮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연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도 잘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기는 한데...
그 남자의 마음은 어떨까요?
저는 자주 음악회나, 영화, 뮤지컬을 자주 보러 다니는데,
그 남자는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일로 인해서 갈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이 기회에 같이 갈 수 있었으면 해서
유영재 아저씨께 메일을 보냅니다.
평소에 ''자전거가 탄 풍경''의 콘서트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공연도 보고
그 남자와 잘 됐으면 합니다.
주소: 서울 송파구 문정동 27번지 3층
전화: ***-****-****
'자전가 탄 풍경'콘서트 가고 싶어요
송해숙
200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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