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세상을꿈꾸며(생구탄)
깊은나무
2002.01.23
조회 46
오랜만에밟은마로니에공원은달콤했습니다

마치10대의소녀들처럼
라이브카페앞에서
30분을기다렸습니다

카페안으로들어설땐
마법의성으로초대된듯
한껏긴장했습니다

유영재님의아기때사진은
우리들을저애기똥풀
비린내나던뜨락으로
모이게했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는마취당하고말았습니다

이기찬님의여린모습,
박기영님의수줍음,
김장훈님의판타지,
한영애님의절정,
임지훈님의따뜻함,
그리고
양희은님의인생예찬까지...

가슴하나가득
노래를담고우리들의꿈을담고
한결가벼운걸음으로
한겨울하얀눈의속삭임을
받아들였습니다

감사할것이며
지금이시각
존재함을뜻깊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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