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9탄의 여행에서 들풀같은 씨알의 영원한 불씨를 느꼈습
니다. 그리고 그 씨알의 행복을 이마에 얹는 또 하나의
추억도 간직했습니다.
유가속에서 벌이는 잔치 문화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빈 공간을 꾸며 주었고, 우리는 그 공간속에서
진한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편안하
고 아늑한 공간을 꾸며주신 유가속 스텝진께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생.9탄 신청에 저는 탈락되었지만 세째언니는 직장 동료랑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회사교육 때문에
못 가게 됐다는 세째언니의 전화를 밤 늦은 시간에 받게 되
었습니다. 그 행운이 저와 친구,그리고 막내 언니와 형부
(형부는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음)에게 돌아오게 되
었습니다.
형부가 라이브 극장앞에 줄서서 기다리는동안 괜히 따라왔
다는 생각을 할까봐 조금은 조심스런 마음이었는데...
어제 형부가"아줌마들이여 긴장 하시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주고 그 내용이 방송에 채택되어 들어보니 형부 역시
저랑 비슷한 감동를 받았나 봅니다...
아침부터 세째언니 회사까지 가서 초대권 받아오고,앞 좌석
에 앉게 해준 형부에게 고맙다는 메일이라도 보내야 겠습니
다.
추운 날씨에도 밖에서 고생했던 황미희 작가님에게 수고했
다는 인사도 전할 수 없었습니다. 언니이름으로 참석해서..
다음엔 참석하면 꼭 인사할께요...
김PD님 상 받을 줄 알았습니다. 유가속을 알찬 방송으로 엮
어 주시고 유일하게 많은 주부들을 일상생활에서 탈출해 라
이브 문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열어주신 노력이라 생각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더 노력하는 음악 프로로 만
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아침햇살~~윤정원
신청곡도 살짝 내밀고 갑니다.
양희은 - 그대가 있음에 9탄 실황녹음이면 더 좋겠습니다.
안치환 - 내가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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