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세상에서 혼자라고 생각될 때
아무 말 하지 않더라도 곁에서
그림자 처럼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대
많은 사람들 속에서 두리번 거릴 때에도
나는 그 자리에서 언제나 서 있는
그대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먼 여행에서 지쳐 돌아와
쉴 자리를 찾을 때
비워두었던 그대의 자리 행복으로 내어 줄
그대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비가 오는 날 함께 비를 맞으며
바람이 부는 날 서로 바람을 막아 줄
그대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나는
지는 노을을 함께 바라보며
눈 내리는 흰머리도 사랑으로 기억해줄
그대의 사람으로 오래 오래 남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나는
신청곡을 한곡 올립니다.
디셈버의
내안으로라는 노랩니다.
꼭 당신과 함께하고 픈 노래가 아닐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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