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듣고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를수 없었답니다.
한편으론 이 못난 애미 만나서 아무런 빽도, 돈도 없이 이
추운날씨에 전방에 가서 고생하고 있는 아들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한편으론 내 아들은..아니.. 이 나라의 대다수 건전한 젊은
청년들이 지금 이시간에도 우리 어머니들의 눈물과 한숨속
에서...
어미곁을 떠나 추위와 고통속에서 우리를 위해서 이 나라
를 위해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이 순간에
도..
인기와, 돈을 위해서 법의 맹점을 악랄하게 이용해 이러한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는 악한 인간들이 있다는 분노때문
에..
한숨도 잠을 못이루고 눈물로 베겟잎을 적셨답니다..
내 아들아.. 목메어 불러보고!
손한번 따뜻하게 잡아보고픈 내 사랑하는 아들아..
미안하구나..
미안하구나...
못난 애미 만나 고생시켜 미안하구나....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입장으로...
박영미
20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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