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있다면 생각을 해라. 빠순아.
지나가다
2002.01.29
조회 85
스티브가 한국에 기어들어와서 질질 짜면서
''군대 안 갈려고 시민권 딴 것 아니다. 가족과 지내려고 딴 거다.'' 라고 말한다면,
''어빠가 말했잖아. 군대 안 갈려고 시민권 딴 것 아니라고! 그러니까 안티들이 틀렸어.''라고 할 겁니까?
스티브가 들어와서 뭐라고 떠들던 자기합리화를 위한 거짓말입니다. 그걸 그대로 믿으면 목위의 둥근 물건에게 무척 실례되는 일이죠. 생각 좀 하면서 살아요.
아마도, 귀국하는 스티브와 기획사의 대책 중에
하책은 질질 짜면서 가족애를 들먹거리는 거가 될테고(빠순이들 이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중책은 아무소리 않고 잠적해서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리는 거고 (기획사가 힘이 좀 있어야 된다. 아예 잊혀질 수도 있으니까. 한국인이 망각 증세가 좀 있다는 것이 이럴 때는 안 좋을 수도 있다.)
상책은 책임을 통감하며 죄송하다고 열심히 사과하는 것이 될 거다.(어차피 이제 군대는 물건너 갔으니까 - 아메리카 만세! - 이미지나 원상복구 해야지.)
객관적인 증거들이 널려 있으니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병역 면제 시나리오 정도는 빠순이라도 꿰뚫어 볼 수 있어요. 상당히 흔한 시나리오 인데다가 연출자가 멍청한건지 연기자가 멍청한 건지 온갖 거짓부렁을 떠들어대서 일만 키웠죠.
단지 빠순이는 광신도 기질이 다분이 있는지라 보고도 보지 못하고 듣고도 듣지 못하는 증세를 보이는 것이 문제죠.
ps. 유영재 님은 정말 멋진 분입니다. 광적인 팬클럽의 항의가 빗발칠 것을 알고도 ''나쁜 것은 나쁜 것이다.''라는 것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방송인들이 주변의 눈치나 보면서 보신책을 취할 때 옳은 말을 하셨습니다. 기독교인이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 되지 않는다면 세상은 썩고, 어두움에 잠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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