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박정애
2002.01.31
조회 52
무조건 맹목적인 사랑은 사랑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선생님께서, 부모님께서 우리에게 매를 드시는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사랑이 있기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매보다 더 무서운 것은 어쩌면 무관심일 것입니다.

저도 ''아름다운 청년 유승준''의 팬입니다.

그는 정말 근사한 청년이다라는 생각으로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연예인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다른 많은 연예인 들에 비해, 그래도 아름다운 청년 다운 청년 유승준은 나쁜 소문 한 번 없이 건전한 몸과 정신의 소유자로 10대 소년소녀 팬들뿐만 아니라~ 나처럼 어느정도 성인들에게도 신뢰를 주던.... 그야 말로 아름다운 청년이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있게 대한민국의 청년으로서의 의무인 군대도 가겠다면... 신검까지 받고~

유승준씨가 신검 받는 것이 자랑스럽게 우리나라에서 많은 방송의 기사가되었습니다.(많은 타인-지금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외국인 가수들-에게 귀범이 될 것이기에....) 대한민국의 그 많은 청년들이 군대를 가기 위해 신검을 받고 있지만, 그 만큼 방송에서 크게 다루었던 적은 없던 걸로 기억됩니다.

정말 ''유승준'' 훌륭한다는 생각~ 진짜 그는 멋지다는 생각... 기사를 접할 때 마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죠~

유승준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청년''이라고...

그런데~ 우리 모두 뒤통수 맞은 것입니다.

화를 내기 전에 왜~ 어른들이 그것에 대해 이렇게 못마땅해 하시는지~ 조금만 여유를 갖고 생각한다면...

아니~ 유승준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군대의 문제가 아니라 그에게 보냈던 우리들의 신뢰가 이렇게 다 무너져 버린것입니다.

방송을 통해 과감하게 말해주는 DJ가 있다는 거요~

우리는 무척 자랑스러워합니다.

사실, 지금 여러분이 아끼는 유승준에 대해 공격했다고 분하고 속상하시겠지만.... 만약~ 내가 안티로 있는 다른 사람이였다면... 또 모두가 겁먹고 말 못하고 있는 정치, 경제...분야 였다면...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사실 디제이님도 뒷일 전혀 생각 안하시고 말씀하셨을까요~?

저도 대중문화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대중문화를 앞장서서 이끌어 주시던 ''유승증씨''가 이렇게 큰 문제에 휩싸여서 우리 모두 가슴이 쓰립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는 ''유승준 2년전 부터 속여왔다''라는 기사를 또 접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불우한 아동을 도우며, 대한민국의 청년으로 살 것을 약속한 우리의 아름다운 청년인 줄 알았던 ''유승준''이....

미국의 청년이라고 합니다.

자그마한 땅덩이인 우리나라가 남북이 갈라져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가슴아팠는데... 그래서 우리의 젊은 청년들이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만하는 이것도 너무 가슴이 아프기만한데....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건전한 정신과 몸과 마음을 소유한 우리의 청년 유승준을 미국에 뺏긴것은 더 많은 아픔과 씁쓸함... 거기다 배신감까지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린 지금까지 유승준 그를 대한의 아름다운 청년이라고 칭하면, 그의 말에 신의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를 아름답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조금만 더 사랑을 주세요~ 그를 사랑하신다면... 유승준에게 반성을 할 수 있는 회초리 과감하게 들어주셔야한다고 봅니다.

그냥 맹목적인 것만으로 사랑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니까요~

우린~ 우리의 재산 아름답고, 건강한 청년을 미국에 빼앗긴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자신의 선택이였다는 것이... 이렇게 더 혼란스럽게 합니다.

우리 재산을 잃은 아까운 맘도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승준오빠에게 모조건적인 사랑을 보내기 전에, 어른들은 그것을 왜 무조건 받아들여 주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 봐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주세요~

즐거운 오늘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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