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님!! 님은 잘못하신게 아닙니다...
필승
2002.02.01
조회 96
전 유승준씨의 팬두 안티도 아닙니다..
저두 그방송 잘들었습니다...
님께서 하신 말씀 바로 제가 유승준씨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였습니다..
군이라는 문제로 가수생명에 지장이라..그건 대한민국건아
들 모두들에게 해당되는거라고 봅니다..
2년2개월이라는 시간이 승준군 자신에게도 소중하고 아까운
시간이라면 저희들에게도 똑같이 소중하고 아까운 시간인거
죠..전 대학을 졸업하구 아직까지두 군이라는 문제로 방황
하며 세상을 맴돌던 스물일곱살의 청년입니다..
유승준씨와 동갑이죠...
솔직히 나이먹구 군에 간다는거 저두 너무 답답하게
생각하구 있습니다...다녀오면 나이가 서른이 다되어 가니
까여..교통사고로 인한 장파열로 복부엔 20센티가 넘는
지렁이 같은 흉터와 피곤하거나 술을 마시면 자다가도 벌
떡 일어날만큼의 고통이 수반되는 후유증..
훈련소만 세번째구 재검만 두번을 거친 결과..3급..
정밀진단을 받아두 나오지 않는 후유증...그게 문제였던것
이죠..훈련소에서두 그때문에 세번이나 나오게 되었죠..
하지만 이젠 아파두 이 악물고 함 해볼랍니다..
제 작은 소망은 전 4급공익 판정을 받아 낮에는 나라에 충
성하구 밤에는 제가 하고픈 일을 해가며, 제 사랑하는 사람
과 결혼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유승준씨 일을 계기로 저의 생각이 틀렸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남들두 다하는 군이라는걸 왜 난 정
면으로 부딪히지 못하고 회피하려는 생각만 하구 있었나?..
어리석었던 지난 날의 제 모습이 한심스럽고 부끄럽습니다.
2월 5일 춘천 102보 입대..이번에두 승준씨같은 사건이 없
었다면 전 영원한 도망자며 겁쟁이로 남았을수도 있었습니
다..또 나와서 악착같이 병무청과 싸워보려구 했었으니까
여..
유승준씨에게는 유감입니다만 전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걸 얻을수 있었습니다..
군대라는 이유로 자신이 있게해준 나라를 버린다...
영주권만 있더라두 얼마든지 오갈수 있었을텐테..
이런 저런 핑계로 자신을 합리화 시키려는 승준씨...
당신이 가진 부와 명예 지금 제겐 한낱 물거품이라구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승준씨가 다시 우리 나라에서 활동할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이번사건만큼은 그리 쉽게 헤어나진 못할겁니
다..많이 힘이 들겁니다..
그건 당신 스스로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미흡한 글 읽어 주신 님들 감사하구여..
국민여러분들!!!!!!!!!
전 나라를 지킬테니 편히들 주무십시요...충성!!

입대를 나흘 앞둔 어느 노땅의 넑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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