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이 부네요.
겨울이 계절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끝심을 발휘하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방송으로 잘 듣다가 처음으로 참여해 봅니다.
오늘 퇴근길 전철에서 꽃다발을 든 한 무리의 소녀들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졸업식을 하고 온 것 같았어요.
참새처럼 지지배배 떠들고 있는 소녀들의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상큼하던지요..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구나 싶더라구요.
아득한 옛일처럼 느껴지지만 언젠가 저도 저렇게 교복을 입고 한아름의 꽃다발을 들었었겠죠?
그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이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요즈음 졸업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미래가 두렵겠지만 너희들은 모두 꽃보다 아름다운 존재들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영재씨가 대신 전해주시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마감하고 또 무언가의 출발선에 서게되는 요즘입니다.
저 역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하고 있어요.
조금은 겁이 나지만 지금껏 살아왔던 것처럼 조금은 낯설겠지만 또 새로운 길이 열릴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힘에 겨운 모든 사람들에게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싶네요.
안치환이 부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동물농장에도 가고 싶어서 함께 신청합니다.
안녕히계세요..
연락처는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요..
채혜영
200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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