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입니다.
슬픕니다.
뭐가요?
그냥 제 삶이요
제 나이가 벌써 29입니다. 지금까지 해논게 없네요
공부하다가 결혼을 하고 이쁜 아가 낳고,
그리고 집에 놀고,,,논다고 표현을 하면 유가속을 듣는 아
줌마들에게 돌을 맞을지 모르지만,
나이는 점점 많아지고
영재 아저씨
이해하죠?
이해하기 힘드신가요?
출산후 우울증은 아니지만, 요즘은 사는게 참 힘들다는 생
각이 들어요
대학때 친구들은 물론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친구들은
이쁘게 화장도 하고 이쁜 옷도 입고
이쁜 몸매 자랑하면서
각자의 생활터전에서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난 뭔가?
중단했던 공부를 시작할려고 하니 그동안의 공백이 너무나
크고, 뒤를 치고 들어오는 후배들은 왜 이리 많은지.
머리는 머~~엉~~해지고,
몸은 왜 이리 아픈지, 맨날 맨날 아프고,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 된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하지만,
늘 부시시한 머리, 항상 똑같은 바지와 티,
정말이지.....보이지 않습니다.
제 미래가.....
그래서 아저씨에게 투정아닌 투정을 부려봅니다.
그리고 밖에서 열심히 일하는 신랑에게 미안하네요
그냥 미안한게 많아요.
잘해주지도 못하고, 아침에 일찍 나가는데 밥도 못해주고,
집에오면 아가봐주고, 등등등.....
오늘 신랑이 운전면허 필기 시험을 봅니다.
잘 보라고 전해주세여
저와 혁주땜시 공부를 많이 못했거든요
그리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신청합니다.
꼭 보고 싶어요^^*
정말로 보고 싶어요.
제 주소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 3동 쌍용아파트 111동 220호
입니다.
글고 연락처는 ***-****-****입니다.
그리고 여긴 제 홈피입니다. 아저씨 꼭 한번 들어와보세여
알아쪄!!!!
http://my.netian.com/~71hyun71/
한가지 더!!!
오늘 신청곡은
캔의 '내 생애 봄날은'
아님 민들레 홀씨되어,
아님 꽃다지의 사람의 꽃보다 아름다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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