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씨.
아이들 소개로 이 방송 듣게 되었는데 어느새 제가 더 팬
이 되어서 매일 잘 듣고 있어요.
이번 주말엔 큰 일을 하나 했습니다.
그간 벼르고 벼뤄왔던 가족사진을 찍었거든요.
애들이나 남편은 뜬금없이 왠 가족사진이냐고들 했지만 전
꼭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에 아들 녀석을 장가
보냈어요. 덕분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여운 며느리가 새
식구가 되었습니다. 딸하나 얻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언젠가 며늘애가 거실에 걸린 가족사진을 한참 쳐다
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순간 며늘애가 빠져 있는 가족사진에 새애기가 조금은 섭섭
하고 소외감이 들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그전엔 가족이 넷
이었으니까 넷이서 찍는 게 당연했지만요.
그래서 꼭 한 번 며늘애도 함께 가족 사진을 다시 찍어야
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벼르던 일을 하고 나니까 마음이 뿌듯하고 좋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서서히 가족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
겠지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듣고 싶어서 음악 하나 신청합니
다.
한영애씨의 ''봄날은 간다'' 들려주세요.
또, 포크음악회도 신청합니다.
당첨되면 애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방송 들려주세요.
주소..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아주아파트 101-208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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