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수정
2002.02.09
조회 107
너무 오래 계속 되는군요.
이 곳에서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기에는 서로에게
흠집을 너무 많이 낸 것 같습니다. 게시판 싸움의
특징이죠.
어른과 아이가 싸우면 곤혹스러운 사람은 어른입니다.
지금 이 땅에서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처럼
편안하고 당당한 것은 아닙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이들, 이 땅에 어른의 얼굴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잊고 있던 노래와 이야기를 애써 찾으려 했던
이 채널의 게시판이 예전처럼 편안하고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지킴이분들이 참 속상하시겠지요. 가슴이 아프겠지요.
자신의 생각과 너무 달라 화가 나서 여기로 달려와서
글을 올리시는 유씨의 팬들도 가만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의 표현 수위가 그 정도라면 폐쇄할 만도 한데
아직 폐쇄하거나 삭제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나요?
여러분과 함께 말싸움으로 서로에게 흠집내는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여러분이 홧김에 옮겨놓은 저주에 가까운 욕설들이 아직 이 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것을 보면 갸우뚱하지요?

이제 좀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먼저 용기를 내어야 할까요?
유가속의 지킴이분들이 조금 더 양보하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속상한 것 참고 버텨오신 것이 안스럽습니다만 더 이상은 힘듭니다.

어느새 유승준의 가요속으로가 되어버린것 같아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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