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어른의 모습으로 산다는 것은 보기만큼 번듯하고 든든한 일이 아닙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그런 일 따위는 화낼 일이 아니라는 듯하는 표정을 짓기엔 사실 그렇게 강하지도 착하지도 못하지요.
보고 듣고 즐길수 있는 많은 문화들이 곳곳에서 화려하게 반짝이지만 실제로 우리가 마음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다지 없었기에 이 게시판이 이렇게 된 것이 참 가슴아픈데요.
그러나 지금 흘러나오는 저 음악들이 이토록 아름답고 평안하듯이 예전의 말갛고 잔잔한 모습을 찾으리라 믿습니다.
설날인데요. 청취자분들이 참 바쁘실거에요.
미리 스트레스 받아 한숨부터 내쉬는 분들도 많으실꺼에요.
이토록 아름다운 노래들로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누리고
지킴이여러분들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이 곳은 오래전부터 이곳을 사랑하고 드나들던 이들의 공간입니다.
동물원의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아니면 산울림의 노래도 좋구요
유가속! 화이팅! 조금더 가속을 ~~~
김수정
2002.02.09
조회 68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