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리지 마세요...흑흑흑..
한진숙
2002.02.09
조회 76
저는 8살과 7살의 두딸아이를 키우고있는 가정주부입니다.
오늘은 저의 작은딸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서요.
어제 저녁이였습니다.
두녀석들이 다정하게 잘 노는가 싶더니 갑자기 티격태격 목소리를 조금씩 높이더니 갑자기 큰아이가 엉엉 울고 오는것이 아니겠어요.
어떻게 된일이냐고 물었더니 아 글쎄 작은녀석이 지언니의 팔뚝을 물었다지 뭐예요.
그렇쟎아도 늘 순해빠진 지언니를 고양이가 쥐잡듯이 하는 작은아이의 버릇을 고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작은 아이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왜 그랬냐고 물어보았더니 아무소리도 안하고 "엄마 미워"하는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회초리를 가지고와서 다시 한번 물어보았죠.
왜 언니를 물었냐구요.
그랬더니 이 녀석 왈 "언니가 내 말을 안들어주쟎아"하는것이 아니겠어요.
어찌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언니에게 사과를 하라고 했더니
킅까지 고집을 부리며 사과를 안하는계요.
그래서 회초리로 종아리를 아주 세게 10대를 때려주었더니
이 녀석이 처음엔 버티더니 나중에 엉엉 울며서하는말이
"엄마,때리지 마세요.눈에서 눈물이 나와요..엉엉엉"
하는것이 아니겠어요.
그말이 어찌나 우습던지요.
결국은 웃고 말았지 뭐예요.
유영재씨.
저희 딸 너무 귀엽죠?
가끔 지언니를 너무 괴롭혀서 탈이긴 하지만요.
오늘은 딸아이에게 노래선물을 주고싶네요.
신청곡...김건모의 "짱가"
꼬~옥 부탁드려요.
주소..서울시 관악구 봉천11동 180-268 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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