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절에 쌓인 피로를 동물농장에서 풀고 싶은 청취자입니다.
명절증후군 저 역시 며느리인지라 피해갈 수 없는 일로 자
리에 이틀째 누워 있답니다.
한 일도 없는데 왜 이리 피곤한지 알 수 없군요.
밀린 집안 일 하느라 오늘 다시 일어나 씩씩하게 해 놓고
라디오를 틀었더니 유가속 영재님의 목소리가 따뜻하게 흘
러 나옵니다.
저 얼마전 후배(제주도)한테서 전화를 받았어요. 뜬금없이
제 얼굴이 TV에 나왔다는 것이었어요. 이 때 제 핸드폰이
울려 전화를 잠시 끊고 받았더니 이번에는 조카(역시 제주
도)가 이모 얼굴이 2TV 뉴스에 나온다는 거예요.
제 고향이 제주도거든요.
아닌 밤중에 홍두께라더니 내가 무슨 잘못한 일이라도 해
서 생각을 했는데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 것이었어요.
그래 무슨 일로 나왔는데 물었더니 이모 양희은 콘서트에
갔었어요 하는 것이예요.
순간 유가속 생9탄 보고 나오는데 어떤 카메라맨이 한마디
만 해 달라고 했던 기억이 떠올랐답니다.
자리가 없어서 공연 내내 맨 뒷줄에서 서서 보고 나와서 정
신이 없었는데.......
목소리만 듣던 유가속 선장을 직접 뵈니 기분 괜찮았습니
다.
영재님 아들하고 동물농장에도 꼭 놀러 가고 싶은데 초대
해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양희은씨 내 아니 마흔살에는 신청합니다.
경기도 안산시 사동 1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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