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중턱을 넘으며
2002.02.15
조회 41

아직은 나의 그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한다.

준비가 안된 지금의 나에게
그가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

만날때마다 안겨주던
기백송이 장미의 독한 향기에도
아무런 동요를 일으키지 못하는 내가 답답하고,
마주 앉은 자리의 달콤한 고백보다
들려오는 음악에만 푹 빠져버리는 내 못된 구석을
그 사람이 몰랐으면 한다.

좋아지지 않는 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처음부터 사랑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
평생 좋아하며 살고 싶다.

그런 사람...
아직은 나타나지 않았으면....



..........................

아무래도 받아들일수가 없는 그 사람에게
괴로운 내 심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J M 의 < 회상 >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