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그들만의 아름다움
조 은비
2002.02.27
조회 26
세상의 길가

내 가난함으로
세상의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배부릅니다
내 야윔으로
세상의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살이 찝니다
내 서러운 눈물로
적시는 세상의 어느 길가에서
아침 밥같이 하얀
풀꽃들이 피어납니다.

- 김용택 -


저는 섬진강시인인 김용택씨를 참 좋아해요,
많은 시집을 읽음으로해서
그분들의 언어(詩)를 대할때마다 제가 한결 맑아지고 정직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내가 가난해지면 세상 어딘가에서 그 누군가가 배부르고
내 여윔으로해서 세상 어딘가에서 그 누군가가 살이 찐다니....
욕심이 한껏 높아지는 제 삶에 시 한줄 읽음으로해서
제욕심이 낮아지고 조금씩 야위어가는 것을 느낄 때마다
시인에게 한없는 애정과 감사를 보내고 싶어지지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요,
가만히..가만히....
귀기울여 보세요~
나즉히 봄오는 소리와 함께 동안 잊고 지낸 친구에게,
혹은 내 아는 이들에게 이렇게 곱고 맑은 시 한편 써서 보내면 어떨까요?
행복한 하루되라는 인사도 빼놓지 말구요,
늘 너무 바쁘게 사시는 봄여름가울겨울님들....
건강은 어떠신지요?
요번에 나온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저의 애착곡이 되어버렸어요.
덩달아 남편도 봄여름가을겨울 팬이 되버렸지요.^^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현재(persent)는 선물(per-sent)이란 거 잊지 마시고
늘 앞만보고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계셔주길 조그맣게 소망해 봅니다.
듣고 싶습니다.
저의 애착곡 " 브라보 마이 라이프 "

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853-10 기서빌딩 3층 조은비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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